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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피디가 쓰는 기록장
2017년 1월 1일~4일 시청EBS 다큐프라임 - 남과 여 - 끌림, 무의식의 유혹 여자와 남자는 서로에게 잘 보이려고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한다. 상대방이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우리의 몸은 마음에 드는 상대를 알아본다. 그리고 상대를 유혹하려고 시도한다. 머리와 다르게 작용하는 끌림의 법칙 처럼. "자신이 어떤 것을 의식하고 자각해서 행동하고 결정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우리의 뇌가 상대방의 호감을 정하는데는 단 1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어라? 어디서 본 내용인데? 다시 생각나게 하는 [다큐프라임 - 소비는 감정이다]. 뇌가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정한다는 건데, 이렇게 바로 정해지니 어떻게 다른 매력요소로 호감도를 상승할 수 있는 게, 뭐가 ..
김미경 - 인생미답 "있잖아요" - 그녀는 누구인가?있잖아요 '음대 나온 여자가 무슨 강의냐'라는 세간의 편견을 깨기 위해 매일 밤을 새며 공부하고 강의에 쓸 에피소드를 얻기 위해 발로 뛰며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게 매일 20여년간 조금씩 자신의 꿈을 키워나간 덕에 53살이 된 지금은, 수많은 이들의 '꿈 스승' 노릇을 하며 살아가고 있다. 그것이 가능했던 것은 스스로에게 묻는 '작은 습관' 때문이다. 그녀는 매일 아침,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을 때까지 부지런히 몸을 움직였다. - 귀찮을땐? '오늘'을 먼저 사랑하세요.너무 장기 계획을 세우고, 계획이 없어서 인생이 안 풀릴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하기 싫을 땐 어떻게 하나요?하기 싫을 때 잠깐 쉬긴 하는데 하기 싫다는 이유로 그 일을 포기..
살빼기..매일 500칼로리 태우기 : 1월 목표는 현재 체중의 4kg 감량하기. ◆식사 전 물 한잔을 마셔라=식사를 하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은 아주 좋은 아이디어다. 식사 30분 전에 물 16온스(약 470cc)를 마시게 한 그룹과 배가 가득 차 있다는 상상을 하게 한 그룹으로 나눠 연구를 한 결과, 물을 마신 그룹의 체중이 훨씬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튀기는 대신 굽거나 쪄서 요리하라 ◆TV나 컴퓨터와 멀리 떨어져서 먹어라 컴퓨터 앞에서 일을 하면서 혹은 TV를 보면서 식사를 하게 되면 포만감을 느끼는 포인트를 넘어서 훨씬 많이 먹게 된다. 한 연구에 따르면 다른 데 정신을 팔지 않고 식사를 하게 되면 섭취량이 많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 있는 시간을 늘려라 ◆음식을 눈에 잘 띄는 ..
모르는 표현들은? - 통근시간 주석 : 1) 평균 통근시간은 통근인구가 매일 집에서 직장까지 통행하는데 걸리는 평균 통행시간을 의미함. 2) 통근인구는 12세 이상 인구 중 매일 정기적으로 집에서 직장에 근무하러 다니는 자를 의미함. 출근시간이라는 말은 많이 생각해봤지만, 여기서는 낯설게도 통근시간이라는 표현이 등장했다. 대학생인 나로서는 생소한 단어였다. - (배꼽이) 버석거렸다. 동사「(…을)」1 .가랑잎이나 마른 검불 따위의 잘 마른 물건을 밟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내다. [비슷한 말] 버석대다.바람에 버석거리는 나뭇잎낙엽을 버석거리며 걷다아이는 길에 깔린 낙엽을 버석거리며 뛰어놀았다.2 .부숭부숭한 물건이 부스러지거나 깨지는 소리가 잇따라 나다. 또는 그런 소리를 잇따라..
일하지 않고 배불리 먹고 싶다 : 부채사회 해방선언 - 일하지 않고 배불리 먹고 싶다. 이렇게나 비정규 직종의 일이 많은데 일을 얻지 못하는 것은 네 탓이다, 일하라, 어서 일하라, 뭐라도 하라! 그러나 생각해 보자.모두 진심으로 절실히 일하고 싶어 할까. 오히려 지금까지 열심히 일했으니 해고가 되거나 일자리를 얻기 힘들 때는 돈을 받으면서 쉬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까.아니 이렇게 한 번 생각해 보자.일자리 찾기가 힘드니까 서로 도와서 일하지 않고도 먹고 살 수 있는 길을 찾는 편이 좋지 않을까.어쩌면 이러한 상호부조야말로 원래 노동이라 불러 마땅한 것이 아닐까.모두가 춤추고 싶을 만큼 즐거운 공간을 만드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노동이 아닐까.놀고 싶다. 일하지 않고 배불리 먹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