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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겪다/영상의 미학

EBS 다큐프라임 - 남과 여 : 끌림, 무의식의 유혹

Byeonpd 2017. 1. 5. 00:41

 




2017년 1월 1일~4일 시청

EBS 다큐프라임 - 남과 여 - 끌림, 무의식의 유혹







여자와 남자는 서로에게 잘 보이려고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한다.









상대방이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우리의 몸은 마음에 드는 상대를 알아본다. 그리고 상대를 유혹하려고 시도한다.


머리와 다르게 작용하는 끌림의 법칙 처럼.








"자신이 어떤 것을 의식하고 자각해서 행동하고 결정하는 것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지만" 하지만 무의식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우리의 뇌가 상대방의 호감을 정하는데는 단 1초도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어라? 어디서 본 내용인데?




다시 생각나게 하는 [다큐프라임 - 소비는 감정이다].













뇌가 상대방의 모습을 보고 호감을 정한다는 건데, 이렇게 바로 정해지니 어떻게 다른 매력요소로 호감도를 상승할 수 있는 게, 뭐가 있을까?

남자와 여자의 호감을 한 번에 뒤집을 수 있는 것을 바로 냄새, 채취이다.





MHC의 종류가 다양하고 많을수록 이성은 다른 냄새에 호감을 느낀다고 한다.


신기한 실험이 있다.



채취가 묻은 옷을 여러 개를 준비하고 냄새를 맡는 실험을 했을 때, 실험자들은 유전자가 100% 일치한 자기 옷의 채취에 대해 유독 "별로다"라고 거부 반응을 나타냈다.











사랑의 호르몬이 나오면, 사랑하는 사람의 단점은 안 보이고 장점만 보인다. 연애를 할 때는 서로의 다른 점을 많이 가진 자에게 끌리지만, 배우자로 고를 때는 자신과 닮은 사람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실험을 했다.

소개팅으로 남녀 10쌍의 커플을 3분씩 5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하게 했다.





여자는 이야기 내용을 보면 과정 중심적으로, 남자는 결과를 중심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나타났다.


하지만 전문가가 추천하는 이야기를 잘 나눌 수 있는 방법은 자기 마음을 열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것이다.






MC처럼 질문을 폭풍처럼 쏟아내는 스타일












나는 오히려 이런 스타일이 여성이랑 계속 대화할 수 있으니까 좋을 대화 방법이라 생각했다. 말 없이 침묵으로 있는 것보다 나으니까. 

끊임없이 이야기를 할 수 있으니 질문을 계속하는 MC 대화법이 나을 거 같았는데.


예상외로 여성은 토크쇼 온 거 같고, 자기 이야기만 하는 거 같고, 상대방의 이야기를 많이 못 들어같다라고 했다. 그리고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맞장구치면서 공감하고 존중하는 대화스타일







 

상대방을 배려하고, 상대방의 말에 맞장구나 공감을 하는 모습에 여성은 높은 점수를 받은 윤성수씨.











또 이야기를 할 때, 남자는 여자의 외모에 집중을 하고, 여자는 남자의 목소리에 집중을 한다.


여성들은 저음이며 부드러운 남자 목소리를 선호했다. 신뢰가 가고, 안정감이 있는 목소리를 선호했다.


특이하게 이런 목소리를 가진 남성은 남성 호르몬이 평균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선호하는 이성의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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