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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겪다/영상의 미학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1부 돈은 빚이다

Byeonpd 2016. 11. 19. 03:02



유튜브 ebs를 구독해놨더니 추천영상에 떠서 버스 안에서 바로 시청함. ㅎㄷㄷ 진짜 잘 만들었음.

영상의 내용을 간략하게 정리한 것입니다. 출저는 EBS입니다.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 자본주의가 출현한 시간은 언제인가? 우리에게 영향을 끼친 정도는 어느 정도인가?









여기에 출연한 경제 전문가들은 모두 다 '자본주의'의 정의를 명확하게 내리기를 매우 어려워 했다.




막강해진 돈의 위상, 돈은 시간을 대신 거래 할 수 있는 일종의 수단이기도 하다. 즉,  시간을 돈으로 값어치를 매겨 나타낼 수 도 있다.











- 왜? 무엇 때문에? 자꾸 물가는 올라가는 걸까? 










과거 1960년과 2011년을 비교해보았다. 엄청 나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다.


과연 여러 요인에 의해서 물가가 상승한 이유도 있겠지만.










가장 근본적인 이유는


간단하다. 돈의 양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그만큼 조폐공사에서는 수요와 공급에 따라 돈을 찍어낸다.








그런데 여기서 새로운 궁금한 점은 


조폐공사에서 찍어낸 돈이 시중에서는 찍어낸 돈보다 훨씬 더 많다고 한다. 왜? 











어떻게 찍어내지도 않은 금액이 시중에 돌아다닐까. 어떻게 조폐공사에서 찍어낸 돈보다 시중에 돈이 더 많을까?












- 바로 돈은 빚[대출]때문이다.



[이런 상황을 이해 할려면, 무엇보다 '은행'이라는 게 무엇인지,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지 알 필요가 있다.]






일단 통화 시스템을 관리하는 '중앙은행'의 역할을 예시로 들어본다면


통화량이 늘어나면 물가도 오른다. 통화량이 많아지면 물가의 가치는 하락한다.


이 때, 중앙은행은 이자율을 조정해서 시중의 통화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 대출의 원리는 무엇인가?








정부랑 약속했다.





 은행은 고객이 맡긴 예금의 10%를 부분 지급 준비율(은행이 고객에게 줄 돈으로 쌓아둬야 하는 비율)을 빼고 나머지를 다 대출 금액으로 사용한다.








그래서 은행은 이런 원리로 100원 중 90원을 대출하고 또 90원 중에 81원을 대출하고 이런 현상이 반복되면 , 시중에는 6000원의 금액이 유통되고, 지폐도 6000원의 금액이 필요해지게 된다.








은행은 대출한 금액에서 부수적으로 얻는 대출 이자로 엄청난 수익을 얻게 된다.











이렇게 은행은 통화시스템을 부풀리고 , 정부는 감독한다.


지급준비율이 낮을수록 은행은 더 적은 돈만 남긴다. 즉, 돈을 더 불린다.









하지만


예금주들이 갑자기 예금을 다 빼가면


-



은행은 파산한다.







인플레이션도 발생하게 된다.












- 대출이 가져오는 결과




현대사회에서 빚을 갚는 건 개인에게는 좋은 일이지만, 또 다른 곳에서는 어떤 누군가는 파산한다. 돈이 적게 돌게 되면 이자를 갚을 수 없다.


모든 돈은 빚에서 시작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은행시스템은 아이들 의자 앉기와 다를게 없다. 노래하고 춤추는 동안은 낙오자가 없기 때문이다. 음악이 멈추면 낙오자가 생긴다. 의자가 사람 수보다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본주의가 생긴 이후로, 전 세계가 경제 호황을 누리고 있을 때는 거품이였다. 빚으로 쌓아올린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근 디플레이션은 숙명일 수도 있다. 상품으로 번 돈이 아닌 빚으로 번 돈.








- 미국의 '달러'는 우리와 어떤 관계길래, 매일 뉴스에 나오는 걸까?







뉴스를 시청하다보면 늘 미국 '달러'에 대한 환율을 늘 언급한다.



왜일까? 어찌보면 대학생인 나랑은 아무 상관도 없을 거 같은데.





우리나라는 자원이 없다. 가공 무역을 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자원을 수입해서 가공 하여 수출을 한다. 거기서 자원을 기축통화인 달러로 사야된다.









미국이 기축통화가 된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베트남 전쟁 참전으로, 다른 나라들은 미국 달러의 안정 자산인지에 대해 의문을 가졌고.







미국은 금 태환제를 실시했다.



1971년은 달러가 금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역사적인 해 (금 태환제 실시)

금과 무관하게 미국은 원하는 대로 달러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놀랍게도 달러는 미국정부가 아닌 민간은행[미국연방준비은행]이 발행한다.




미국연방준비은행은 막강한 몇몇 민간은행들의 법인이다. 정부도 FRB로부터 돈을 빌려야 한다.


기축통화가 미국이기 때문에, 돈의 큰 그림을 보려면 미국의 금융정책을 알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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