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7/OO구청 선거관리위원회 비정규직 (5)
변피디가 쓰는 기록장
20170526 오전 1시 1분 ,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오르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이 날은 정말 힘들었다. 전 날에 바로 빕스 형들이랑 동생이랑 같이 가평 여행을 갔기 때문이다. 4시 반까지 술마시고 잠들다가 5시 반에 정확히 일어났다. 그리고 호우형이 헤트트릭을 했지.그리고 카카오 택시를 부르고 아신역까지 택시비가 정확히 4만5천원이 나왔다. 그리고 열차타고 집에 도착하니까 8시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9시까지 도착했다.잠을 1시간 잤다. 몽롱한 정신을 이끌고 도착하니까 죽을 맛이다. 어김없이 선거자 후보 포스터를 각 동에 나눠줄 개수를 정해서 분류 작업을 했다. 포스터를 계속 만지다보니까 손에 잉크가 묻어서 잉크 냄새랑 손이 끈적끈적하다. 그리고 잠을 못 잤더니 개수를 세는 것도 자꾸 틀려서 문제..
2017.5.25 오후 1시 53분 , 한 달이 지난 이 시점에서 찍은 사진과 긴장했었던 그 당시 기억을 떠올리면서 4월에 컨셉은 쉬지않고 미친듯이 돈을 버는 것임. 당시에 엄마랑 미래에 대해서 티격태격해서 동기부여 빡! 됐었다.그래서 쉬는 날 없이 일일 아르바이트를 미친 듯이 했다. 그래서 일찍 일어나는게 잘 됐었다. 여유롭게 나왔다. 도착해보니까 7분 정도 남았길래, 집에서 가져온 두유를 하나 먹으면서. 건물 밖 주차장에는 커다란 천막이 설치되어있었고, 나랑 비슷한 또래 2명이 어떤 직원이랑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보면서 지나치고 건물 안 사무실로 들어갔다. 나중에 알고보니 나랑 같이 일 할 아르바이트 2명이랑 우리 담당 선관위 직원이였다. 이 선거물을 오자마자 사무실 안 테이블에 앉아서 ..
사무보조원 근무 상황부 2017년 4월 18일(화) : 서울시 OO구청 선거관리위원회 첫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19일(수) : 두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20일(목) : 세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21일(금) : 네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8:00)2017년 4월 22일(토) : 다섯 번째 출근 (오전 7:00~오후 6:00)2017년 4월 23일(일) : 아르바이트 때문에 결근2017년 4월 24일(월) : 여섯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25일(화) : 일곱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26일(수) : 여덟 번째 출근 마지막 출근 (오전..
지난 1월 26일에 글을 올렸었다. 공정선거지원단에 지원했다가 면접에서 광탈 당했던 쓰라린 기억을 가슴에 담으면서 묵묵히 비정규직인 아르바이트 인생을 전전긍긍하고 있던 무렵. 4월 1일 토요일 아침 10시쯤에, 컴퓨터 구매를 위해서 일일 아르바이트 근무 중일 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18일 부터 출근 가능하는지, 무거운 짐을 들고 나르는 일을 할 수 있는지, 야근 근무를 할 수 있는데 괜찮은지, 언제까지 할 수 있는지짧은 시간내에 여러가지를 물어봤다. 다가오는 선거철에 인력이 부족해서 구하는 거 같아 보이는데.한 가지 더, 생각을 해보자면선거 끝나면 바로 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선거철 끝나면 인력이 필요없을테니.비정규직의 슬픔이란.. 물론 급여는 괜찮았다. 집에서 가깝고 좋지. 일도 편..
안녕하세요. 변피디입니다. 올해 1월 초에, 서울시와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와 서울에 속하는 각 구청 선거관리위원회에서 2017년도 단속보조요원 및 공정선거지원단 을 모집했습니다. 지원자격은○「공직선거법」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되지 않는 사람으로서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사람○ 선거관리위원회 업무 수행에 전념할 수 있는 자 근무형태은 주 5일(1일 8시간) 근무를 하고 담당직무은 ○ 정치관계법 안내·예방 조사 관련 행정업무 보조 ○ 선거정황 수집 및 위법행위 단속활동 지원 ○ 선거·정치자금범죄 관련 행정업무 보조 ○ 절차사무 및 계도·홍보업무 지원 등 입니다. 서류가 통과하고 면접을 실시하는데요. 면접의 고득점자 한 명이 단속보조요원으로 일당 65,670원(중식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