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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겪다/영상의 미학

EBS 다큐프라임 자본주의 제2부 소비는 감정이다

Byeonpd 2016. 12. 3. 01:33




- 유아일 때부터 우리는 이미 소비에 노출됐다.





아이들은 부모의 쇼핑 습관을 세뇌당하고 소비에 중독당한다.

어릴 때 습관이 된 소비는 어른이 되도 똑같아 진다. 소비는 부모와 자식간에 대물림이라 할 수 있다.
어렸을 때, 부모에 의해 한 상품을 알게 됐다면, 나중에도 한 상품만 찾게 된다. (pester power)

점차 미래의 고객으로 길들여진다.










- 한 가정 소비의 주도자는 아내(여성)이다.







여성은 집안의 쇼핑가장이다.








소비는 감정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이성적 판단에 의해서 소비한다고 착각한다.





소비는 남성보다 여성이 나약하다.

여성은 감정적으로 약하다(= 감정적 교류를 중요시함). 그래서 소비에 더욱 취약하다.










어찌보면 이 "부재자 쇼핑"이 상당히 중요해보인다.




여성 소비자의 소비 특성 중에 가장 중요한 점이 아닌가 싶다.


가장의 '아내'는 본인의 물건 뿐만 아니라 남편과 아이들의 물건 등 모두 범위의 상품을 구매한다.








- 소비는 '무의식'으로 소비한다.







놀랍게도 이러한 무의식은 소비형태에 있어 영향을 끼치는 가장 큰 하나의 특징은
옷을 고를 때 가지각색 여러 가지 종류의 옷을 골라보지만 우리는 결국 무의식에 의해서 같거나 비슷한 종류의 옷을 고른다는 것









생각보다 무의식이 차지하는 비율은 95~99%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비중을 가지고 있다.

의식은 1% 정도라고 한다. 빙산의 일각 수준











사실 감성적 판단이다. 이성적 판단은 없다. 무의식이 결정한다.  [무의식의 근본은 "오감"이다.]


의식은 무의식이 요구하는 것을 합리화하는 데 불과하다.

무의식으로 물건을 사고, 의식으로 물건 구매에 대해 합리화를 한다.










- 왜 과소비를 하게 되는가? 왜 소비를 중독에 걸릴 정도로 하게 되는가?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 간단히 생각해보면 알아낼 수 있다.







현대 사회는 소비를 부축이는 사회이기도 하다. 혹은 감정을 이용해서 소비를 부축이기도 한다.
불안,소외감,친구,카드,슬픈 감정이 과소비를 하게 만든다.








- 소비의 차이는 결국 '자존감' 형성에 따라 달라진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과소비를 하는 경향이 높다. 소비를 함으로써 낮은 자존감이나 공허감을 채우려고 하는 심리가 크다.


특이하게
청소년일 때, 자존감이 매우 낮게 형성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 다큐멘터리에서 소비에 있어

물질적 소비는 일시적인 만족만 얻을 수 밖에 없지만, 경험적 소비는 평생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경험적 소비를 많이 하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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