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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리어트 데이 [Patriots Day] 본문

문화를 겪다/영상의 미학

패트리어트 데이 [Patriots Day]

Byeonpd 2017. 3. 11. 22:30



* 영화 정보


- 제목 : '패트리어트 데이' (Patriots Day, 2016) , 133분


- 개봉일 : 2017.04.06 


- 제작국 : 미국


- 장르 : 드라마, 스틸러


- 감독 : 피터 버그


- 출연 : 마크 월버그, 존 굿맨, 케빈 베이컨







2017.3.9 코엑스 메가박스 M2관 (Wadiz 시사회)








지금 이 순간에도, 나말고 다른 이들은 다른 행동과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다. 

나는 지금 타자를 치면서 글 따위를 적으면서 엊그저께 본 영화 내용을 회상하면서 감명깊은 부분을 적고자 한다.


역시 이 영화도 각각의 개인들의 일상들을 보여주며 평화로운 일상을 보여준다.










이 영화는 보스턴 마라톤 테러사건을 실화를 재현한 영화이다. 솔직히 사건에 대해서 잘 모른다.




영화 제목과 소재를 생각해보면, 처음 봤을 때 연관짓기 어렵다. 역시 영화를 보고나서 제목의 뜻을 이해했다.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다. 


불행은 예정없이 찾아 온다. 그렇기에 불행을 겪은 이들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될까?

그 대답은 맨 마지막에 나온다.














인상 깊었던 흐름 중에 하나라면,


 주된 FBI , 메사추세츠 주지사, 경찰 간에 입장 표명이 재밌었다. 서로 간에 대변하는 입장이 다르기에 암흑리 보이는 눈치 싸움은 재밌는 요소로 보였다.


● 테러가 터진 후에 일어난 빠른 대처 능력은 놀라웠다. 국내에서 일어난 사건들의 대처 상황이랑 비교하면 말이다.


 무고한 시민들이 다치면서 고통스러워면서, 맨 위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평화로운 일상에서 불행을 겪는 장면을 몰입을 엄청나게 했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는 입장에 관점에 따라 다를 수 도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무슬림인들이 이 영화를 보고 어떻게 생각할 지 궁금하다.














결국 상처는 시간이 지나가면서 치유 된다는 것과 제일 중요한 건,


사랑이다. 나를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의 사랑 덕분에 치유할 수 있다.










엔딩크래딧에서 실제 인터뷰를 보여주면서 감동적이라 울컥했다.

테러를 겪어보지 못했다. 그 테러에 대해 잘 모른다. 겪어보지 않으니까 관심도 없다. 몇 달전에 파리에서 테러가 발생했을 때도 '이런 일도 발생했구나'라는 생각만 했다.


엄청난 몰입감과 당시 실제 영상을 교차편집하여 보여주는 장면과 이러한 대처 상황을 본 받아야겠구나.


정말 잘 만들었고 재밌었다. 



와디즈에서 투자할려고 생각했으나, 20대이상에게는 보면 좋은 교훈을 얻을 수 있을 꺼 같다. 보면 숨막히는 몰입감에 몰두하고 나중에는 잔잔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SF영화나 대중성,흥행성의 영화를 좋아하는 10대에게 과연 흥행할 수 있는지는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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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모나한(Michelle Monaghan)


너무 아름다우셔서 저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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