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피디가 쓰는 기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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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겪다/영상의 미학

[하트 시그널] 1회

Byeonpd 2017. 8. 3. 02:44


20170802 오전 2시쯤










# 남자의 마음은 남자가 잘 알고, 남자는 단순하다.











The man is simple.













오박사가 늘 말하는 것처럼, 피터런치처럼 줄 긋고 명심해야됌. 친구에게 이걸 보라고 추천해줬더니 시간 아깝다고 했다.

불펜에서 언급되길래 봤더니, 예상외로 1화 꿀잼.










남자들은 고민은 힘들게 하고, 결론은 한순간에 충동적으로?






+



방이 깔끔해서 저장했음. 저런 작품 액자 하나 사고 싶다.


궁금한게 남자들의 나이가 궁금한데, 진짜 이게 나이 맞추는게 어렵다. 확실히 왼쪽 빼고는 나이 좀 있어보이시는데, 왼쪽은 나이가 가늠하기 힘듦.

나보다 적으면 어떡하지ㅎㅎ










# 독과점







매일 밤에 호감있는 여성에게 익명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서지혜에게 몰빵됌. 핸드폰 진동 울릴 때마다 패널들 막 소리지르는데, 나도 같이 지름 ㅎㅎ








여기서 표정 안 좋은 사람(혹은 넋이 나갔거나 초조한 사람) 2명을 고르라면 바로 답 나오는 부분?









# 오직 서로의 첫 인상으로만 판단한다면, 나는?


이번 1회의 중요한 점은 서로 사회적 지위(돈,직업,명예 등)을 전혀 모른 채로 판단했다. 그저 외적 모습만 보고 말이지. 나이도 모른채.

1회를 보고나서 2화를 조금 봤는데, 확실히 사회적 지위를 알고 나서 당사자의 매력이 +된다는 걸을 느낀다. 보면서 동기부여 엄청 됌.

나도 능력있는 전문직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2회를 보기 전까지 1회에서 든 생각은

외모나 그 사람의 말투나 행동에서 매력을 어필해야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는 것을 느꼈고.


나는 남자니까, 여자 출연자들을 유심히 볼 수 밖에 없는데. 보이는게 외모니까 외모에 집중할 수 밖에 없지.


내가 느끼기엔 배윤경이 제일 예뻤고, 애교로 인한 매력으로 봤을 때 1등은 서지혜였다. 여자 패널들이 말한 것처럼 정말 사랑을 많이 받아서 나오는 애교이면 인정하는데, 그게 아닌 여우같은 애교일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교천재?

김세린은 아직 잘 모르지만, 1회 딱 봤을 때, 털털하고 말투에서 느껴지는게 능력있는 커리어우먼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오히려 알면 알수록 더 매력있는 스타일같은 느낌을 받았다.







오늘의 명언은 윤종신형님의 맨이즈심플, 외치면서 자야됌. 여자의 심리는 어렵다. 매우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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