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피디가 쓰는 기록장
20170524 오후, 에이서 서비스센터 왔다 갔다 하는 지하철과 버스 안에서 엄청난 집중을 하면서 봄. 옥수수를 통해서 내가 학생일 때도 늘 불만이였던 학생부 전형에 대해서 낱낱히 나왔음(약간 덜 나오긴 함ㅎ). 내가 학생일때보다 더 수시 비중이 높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더욱 더 학생부종합전형 혹은 학생부교과전형에 인원 비중이 더, 아니 엄청나게 늘어났다는 것이다. 물론 이 글을 쓰는 필자는 학생부 성적이 매우 좋은 편이 아니였다. 3학년 때 내신 종합은 3.7이였다. 그리고 정시로 대학을 왔다.그래서 나는 학생부 전형 비중을 낮추고 정시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보면서 엄청나게 복잡한 여러 생각이 떠오르지만 역시 깔끔하게 글로 정리하는 재주가 없어서ㅎ 여기서 바라봐야 할 모습은 일단..
사무보조원 근무 상황부 2017년 4월 18일(화) : 서울시 OO구청 선거관리위원회 첫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19일(수) : 두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20일(목) : 세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21일(금) : 네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8:00)2017년 4월 22일(토) : 다섯 번째 출근 (오전 7:00~오후 6:00)2017년 4월 23일(일) : 아르바이트 때문에 결근2017년 4월 24일(월) : 여섯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25일(화) : 일곱 번째 출근 (오전 9:00~오후 6:00)2017년 4월 26일(수) : 여덟 번째 출근 마지막 출근 (오전..
지난 1월 26일에 글을 올렸었다. 공정선거지원단에 지원했다가 면접에서 광탈 당했던 쓰라린 기억을 가슴에 담으면서 묵묵히 비정규직인 아르바이트 인생을 전전긍긍하고 있던 무렵. 4월 1일 토요일 아침 10시쯤에, 컴퓨터 구매를 위해서 일일 아르바이트 근무 중일 때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왔다. 18일 부터 출근 가능하는지, 무거운 짐을 들고 나르는 일을 할 수 있는지, 야근 근무를 할 수 있는데 괜찮은지, 언제까지 할 수 있는지짧은 시간내에 여러가지를 물어봤다. 다가오는 선거철에 인력이 부족해서 구하는 거 같아 보이는데.한 가지 더, 생각을 해보자면선거 끝나면 바로 짤리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선거철 끝나면 인력이 필요없을테니.비정규직의 슬픔이란.. 물론 급여는 괜찮았다. 집에서 가깝고 좋지. 일도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