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피디가 쓰는 기록장
영화관을 갔을 때마다 보는 영화들은 다 하정우 형들이 나온 영화들 뿐이였다. 우연히 일치였을까 1987 터널 아가씨 암살 허삼관를 봤다. 그 당시 영화관 예매율 1위했던 영화들이라서 본 것 같은데, 아니면 하정우가 나온다고 하길래 봤던 영화였다. 예고편 봤을 때 재밌어 보였다. 상영시간도 90분이라 길지도 않다. 그래서 봤다. 2시간 넘어가면 집중 안되니까. + 하정우형도 나오니까 어제 볼 기회가 생겨서 핸드폰으로 보게 됐다. 1.최소한의 리얼리티도 없이 무작정 정부와 권력자들은 미치광이로 묘사하는 것에만 혈안이 되어 있으니, 2. 는 관객들이 계속 몰입하도록 "자극적으로 더 자극적으로!" 라는 아메바 수준의 목표의식에만 충실합니다. 하정우의 원맨쇼로 중심을 잡고서는 계속 소리로 폭발로 붕괴로 살인으로 ..
(변피디 이름)야 아직도 빕스 하고 있네? 그렇다. 아직도 하고 있다. 첫 입사는 2015년 10월이요. 퇴직금을 받기 위해 2017년 6월에 퇴사처리하고, 바로 재입사하여 지금까지 노예로 살고 있다. 2015.10~ 2018.3 빕스 노예의 삶을 재작년,작년 중반까지는 엄청 즐겼습니다. 매우 즐겁게 일했죠. 장타는 기본이요. 시급이 높아 돈을 벌기 좋다는 노예 사상을 가지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물론 일만 한게 아닙니다. 열심히 사원들이랑 놀았습니다. 제 인생에서 술을 밤 새 술마시고 술고래의 삶을 살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엄청 많이 마시는 건 아니지만 술을 오랜 시간 동안 마시고 즐겼습니다. 밤 샐 동안 마시고 아침 해장국을 먹으면서 다녔지요. 아르바이트 사원 이랑 정사원 구분 없이 잘 대해줘서 잘 ..
방금 친구한테 전화가 왔었다. 친구가 " 너 지금 뭐하고 있냐 ?"라는 물음에 "나 운동하고 있지" "운동?? 몸 만들어?" 그리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왜그러냐" 라고 물어본다. 누군가에게 운동한다고 하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남자는 벌크업을 하기 위해서, 여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쉽다. "남자는 근육질 몸을 만들기위해, 여자라면 다이어트를 위해서 대부분 헬스장 다니잖아. 아닐 수 도 있지만 ㅎㅎ나는 하도 (운동을) 안해서 살려고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의 필요성을 익히 잘 알고 있지만. 하기가 쉽지 않다. 음 아니 실천하기 쉽지 않다. 어느정도 체력이 후달리니 시작해야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미 머릿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