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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보다/생활기록부

운동하고 있어

Byeonpd 2018. 3. 12. 18:16



방금 친구한테 전화가 왔었다.


친구가 " 너 지금 뭐하고 있냐 ?"라는 물음에 


"나 운동하고 있지"



"운동?? 몸 만들어?" 그리고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왜그러냐" 라고 물어본다.




누군가에게 운동한다고 하면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일반화 시킬 수는 없지만


남자는 벌크업을 하기 위해서, 여자는 다이어트를 위해서라고 생각하기 쉽다.





"남자는 근육질 몸을 만들기위해, 여자라면 다이어트를 위해서 대부분 헬스장 다니잖아. 아닐 수 도 있지만 ㅎㅎ

나는 하도 (운동을) 안해서 살려고 하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동의 필요성을 익히 잘 알고 있지만. 하기가 쉽지 않다. 음 아니 실천하기 쉽지 않다.


어느정도 체력이 후달리니 시작해야된다는 느낌을 받는다. 


이미 머릿속 상상으로는 나는 체력이 가득한 체지방 8% 근육질 몸매를 가진 사람이 오늘 할 운동을 다 끝내고 전신 거울 보면서 만족하고 있는 상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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