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피디가 쓰는 기록장
영악한 크리에이터 – 지은이 한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235285 크레에이터의 위상을 높이려면 무조건 폼 나고 색다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논리와 거를 가지고 인간의 심리에 기반해서 ‘영악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크리에이터인 우리는 뇌가다이다. 정신 노동자이고, 시간 노동자이다. ‘누구에게’라는 문제는 중요하다. 누군가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인간은 조잡한 과거의 이야기를 만들고 놓고 그것들이 사실이라고 믿는 시긍로 계속 자신을 기만하는 narrative fallacy를 범한다.” - Nassim Nicholas Taleb 사람은 착각의 동물이다. 우리는 아는 만큼만 기억한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메시지를 보내는..
2018.5.1 화요일 14시 1분 출근 - 23시 퇴근 근로자의 날이라서 그런지. 쉬는 회사가 몇몇 있었나보다. 2시에 출근하니까 치울 곳이 많았다. 나온 지 얼마 안 되서 쌩쌩하다. 그래도 1시가 피크타임이라서 그런가? 금방 치웠다.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출근했다. 점심에는 별로 안 바빴다. 저녁이 되자 미친듯이 바빠졌다. 인원도 점심 투입 인원이랑 같다. 구성원만 다를 뿐. 오래한 사람일수록 9 to 6 시간에 일을 하는 것을 원한다. 그게 좋지. 밤에 일하는 건 예전엔 좋았지만 지금은 싫어. 바빴다. 10시에 다들 퇴근했다. 10시에 홀을 다 못 치웠다. 너무 바빴던거지. 표정 관리가 안 된다. 기본적인 것도 정리 안 해주고 퇴근했다. 바빠서 못 한건지, 안 해 준건지 모르겠다. 그런데 안 해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