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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악한 크리에이터 - 한호

Byeonpd 2018. 6. 12. 15:41


영악한 크리에이터 지은이 한호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2235285

 




 





 

크레에이터의 위상을 높이려면 무조건 폼 나고 색다르기만 한 것이 아니라, 논리와 거를 가지고 인간의 심리에 기반해서 영악한 접근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크리에이터인 우리는 뇌가다이다. 정신 노동자이고, 시간 노동자이다.


누구에게라는 문제는 중요하다.

 

 

 

 

누군가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

인간은 조잡한 과거의 이야기를 만들고 놓고 그것들이 사실이라고 믿는 시긍로 계속 자신을 기만하는 narrative fallacy를 범한다.” - Nassim Nicholas Taleb

 

사람은 착각의 동물이다. 우리는 아는 만큼만 기억한다. 그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메시지를 보내는 크리에이터나 메시지를 받는 누군가는 모두 똑같이 착각한다.

 

해결 방법? 좀 더 깊이, 좀 더 많이 , 들여다 볼 수밖에.

 

착각 = 편견 + 고정관념

착각은 당신이 무언가를 이해하고 있다는 믿음으로 쓸모없는 아이디어를 생산하게 만든다.

자신이 가진 제한적 정보를 전부인 것처럼 생각하며 그 정보로 가장 개연성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좋은 아이디어라고 착각하는 것이다.

 

 

 




 

우리가 판단의 기준으로 삼는 것들은 과연 얼마만큼 Validity 있는가?”

 

 

 






 

 

 

배고픔 먹는다 배부름 [기능]

배고픔 먹는다 즐거움 [감정]

 

기능< 감정

중요한 것은 감정이다. 감성적 가치는 기능적 가치보다 직관적이고 풍성하다.

감성적 가치가 반영되면 음식에 대해 지니고 있던 기존의 생각들과 음식을 먹은 후의 생각들이 더불어 활성화되는 association of ideas 작용이 일어난다.

 

감성적 가치가 기능적 가치보다 강력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크리에이티브는 원래 정해지지 않는 것이라는 말로 자신을 흐릿하게 만들며 스스로를 저평가하지 말자.

 

 



 

출발점이 사람이라는 것은 사람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가 중요하다.

사람을 어떻 process으로 감정을 느끼고 행동하는가.

process에서 각각의 요인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인지와 연상을 조절하면 감정과 행동을 유도할 수 있다.

인지의 강도에 따라 연상을 조절할 수 있다. 연상 작용은 이성적이기보다는 감성적,직관적 분석의 영향을 받는다. 그 영향력이 클수록 동기와 몰입이 강해지고 누군가의 자아에 더 깊숙이 영향을 미친다.

 

 

누군가를 움직이려면 연상을 이용하라

여행을 떠나게 하고 싶다면 떠나라고 말하는 대신 그에 해당하는 단서를 제공하라.

설레는’, ‘즐거운이라는 감정을 추가함으로써 그가 스스로 여행을 떠나게 만들어라.

 

 

중요한 것은 연상의 점화 효과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행동이 늘 옳다고 믿는다는 것이다.

잠화 효과에 의한 ‘association activation’는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consistency’을 강화시킨다.

이 이야기는 중요하지만 무서운 의미를 갖고 있음을 기억하라.

 

 



 


연상 작용은 감성적이고 직관적으로 일어난다.

BB라고 말하지 않으면서 B를 떠올리게 하는 것.

알고 있던 B와 다른 더 크고 강력하고 풍부해진 B를 상상하게 만드는 것.

 

 

어떻게 표현하고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

 

 

중심에 맞추려 애쓰지 말자. 타깃은 넓다. 집착하지 말자. 중심에 맞추려고 할수록 연상 작용은 작아지고 오류는 쉽게 일어난다.

 

 


 



 

 

 

대체 컨셉이 뭡니까?”

어쩌면 크리에이터들에게는 밥 먹었니?”라는 말보다 더 많이 들으면서도 구속과 압박을 동시에 주는 무서운 말이다.






























Q. 여기있는 용어들 다 알면? ...











2018.6.12. 오전 6:27 새벽에 완독.

6.3 빕스 오전출근하기 전에 읽고 , 오늘 다 읽었네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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