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피디가 쓰는 기록장

2017년 4월 19일(수) : 두 번째 출근 본문

2017/OO구청 선거관리위원회 비정규직

2017년 4월 19일(수) : 두 번째 출근

Byeonpd 2017. 5. 26. 14:30

20170526 오전 1시 1분 , 그 당시의 기억을 떠오르면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이 날은 정말 힘들었다.


전 날에 바로 빕스 형들이랑 동생이랑 같이 가평 여행을 갔기 때문이다. 4시 반까지 술마시고 잠들다가 5시 반에 정확히 일어났다. 그리고 호우형이 헤트트릭을 했지.

그리고 카카오 택시를 부르고 아신역까지 택시비가 정확히 4만5천원이 나왔다. 그리고 열차타고 집에 도착하니까 8시에 도착해서 샤워하고 9시까지 도착했다.

잠을 1시간 잤다.



몽롱한 정신을 이끌고 도착하니까 죽을 맛이다. 




어김없이 선거자 후보 포스터를 각 동에 나눠줄 개수를 정해서 분류 작업을 했다. 포스터를 계속 만지다보니까 손에 잉크가 묻어서 잉크 냄새랑 손이 끈적끈적하다.


그리고 잠을 못 잤더니 개수를 세는 것도 자꾸 틀려서 문제가 생겼다. 어제같은 경우는 다른 사람이 틀린 개수를 내가 바로 발견하고 정정하는 역할이였는데 오히려 오늘은 그런 게 아니였다. 오늘은 하루종일 개수 분류했다. 

너무 졸려서 야근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야근은 안 했다. 시간이 너무 안 지나가서 머리가 아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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